원화에 불과해 전체 위성의 35% 점유. 향후 50% 이상 점유, 클라우드 사업과 협업[SpaceX] 스타링크: 2025년까지 12,000개의 저궤도 인공위성을 올리기 위한 비용 10조

  • 테슬라와 스페이스X는 지분 관계없다. 일론 머스크가 두 회사의 대주주다. 각각 20%대, 50%대*스페이스X는 글로벌 인터넷 서비스(스타링크), 우주운송, 우주개발 등 총 3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1. 스페이스X의 스타링크 사업 상황-21년 8월부터 전 세계 서비스가 개시-1개월 요금 99달러, 필요한 위성수신 안테나 설비 499달러-현재 1500개의 위성을 발사한다-5G나 광통신망이 미치지 못하는 35% 인구를 우선 대상으로 하는 보완재(complements) 성격-현재 가입자가 6만9000명 정도. 향후 1년간 가입자 유치 목표는 50만명-현재 자사의 로켓 ‘팰컨9’을 한 번 쏠 때마다 스타링크에 사용되는 저궤도 위성을 60개씩 올릴 수 있다고 합니다. 한꺼번에 대량 발사해 발사체를 상당 부분 재활용할 수 있는 등 비용 절감 능력이 뛰어나다(경쟁사 대비 250분의 1 수준을 목표).

2. 2025년까지 고도 500km의 지구 저궤도에 1만2000개 정도의 위성을 띄워 세계를 5G나 광통신 수준으로 연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화 10조원 예상.- 전 세계를 연결하는 위성통신망을 5G 수준으로 연결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사업, 1만2000개의 위성을 궤도에 올리는 사업치고는 비용이 그리 많지 않다 *현대차그룹의 삼성동 GBC 건축사업 25조원

3. 1957년 이후 지구궤도에 투입된 인공위성이 9000개 정도지만 스페이스X는 스타링크 계획 때문만으로 이미 1677개를 쏘아 올렸다. 현재 운용 중인 전체 인공위성의 35%를 한 남성(일론 머스크)이 갖고 있다.- 스페이스X는 이미 미국 통신당국으로부터 1만2000개의 위성을 발사할 수 있는 허가를 받은 상태-스페이스X는 스타링크 사업에 사용할 저궤도 위성을 추가로 3만개 더 발사할 수 있도록 허가해달라고 당국에 요청한 중입니다. 지금까지 합치면 4만2000개입니다.

4. 모건스탠리는 2040년 우주 관련 시장이 2016년의 3배인 1조달러 이상이 될 텐데요, 증가분의 70%가 위성인터넷 비즈니스에서 나올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스타링크가 지구 저궤도를 빠르게 선점해버린다면 머스크가 관련 시장을 독점할 수도 있을 겁니다.

5. 저궤도 인공위성 인터넷망 사업과 클라우드 사업 협업 – 5월 13일 구글은 스페이스X의 스타링크 프로젝트에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계약을 수주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구글에 따르면 스페이스X는 구글 데이터센터에 스타링크에 접속하는 지상 기지국을 설치해 구글 클라우드를 통해 빠르고 안전한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이 서비스는 법인고객을 대상으로 올해 하반기 중 시작됩니다.- 마이크로소프트도 지난해 10월 자사의 클라우드 컴퓨팅용 플랫폼 아주르를 스타링크에 연결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비슷한 계약을 스페이스X와 체결했습니다.

6. 6G 시대가 되면 지상 기반 통신망과 인공위성 통신망의 통합체계가 중요해진다고 합니다. 그런 측면에서 스타링크가 당장 5G 업계에 위협이 된다는 분석보다는 보완재, 혹은 그 역할에서 지배적 위치를 차지함으로써 향후 많은 기업 간 협업·자본 제휴 등이 일어날 수 있다는 추측이 가능합니다.- 특히 주목할 것이 스타링크 프로젝트의 주체인 스페이스X 지분 중 무려 54%를 머스크가 갖고 있다는 겁니다. 본인이 창업했고 아직 상장되지 않았으니까요. 물론 나사(NASA) 등과의 관계도 있어 마스크 개인이 알아서 하는 기업은 아닐 수 있지만 지분 구조로 보면 완벽하게 마스크입니다.-반면 테슬라의 경우 마스크 지분이 20%를 조금 넘는 정도입니다. 이것도 현재 주가로 따지면 엄청난 금액이긴 하지만 단순히 설명해 보면 머스크 입장에서 스페이스X는 제 것, 테슬라는 지분이 굉장히 많은데 완전한 제 것은 아닙니다.따라서 아직은 먼 얘기일 수 있지만 마스크가 앞으로도 오랫동안 지금과 같은 기업 활동을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가정했을 때 미래 사업의 축은 스페이스X가 될 가능성이 있을 것입니다. 즉 테슬라는 마스크가 꿈꾸는 사업의 일부일지도 모릅니다. 애플이나 구글이 현재는 자율주행 전기차, 데이터 플랫폼 분야에서 테슬라와 경쟁 관계지만 미래에는 어떻게 될지 모릅니다. 특히 구글은 스페이스X의 주요 투자자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앞으로 이 업계에서 미래의 적이 동지가 되는 등 변화무쌍한 합종연횡이 펼쳐질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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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참고 1. 스타링크 기업가치 개요 * 전제 : 밸류에이션은 안전하다는 것이지 정확하다는 뜻은 아니다, 하지만 뭔가 blo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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