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용 안경테 추천. 내돈 내산 젠틀 몬스터 에디A 카키컬러
오랜만에 안경테를 바꿨다.안경을 워낙 엄격하게 쓰는 편이라 항상 가성비 좋은 저렴한 안경테에 맞춰 삐뚜루마뚜루를 썼는데 이번에는 좋은 안경테에 맞춰 조심하자는 생각으로 맞춘 젠틀몬스터 안경테.
백화점이나 면세점에서 항상 젠틀몬스터 매장에 가서 자주 써보고 호시탐 노리던 에디A 안경테.지난 일본 여행 때 젠틀몬스터 선글라스를 구입한 뒤 착용감이나 품질이 마음에 들어 안경테도 내친김에 바꾸게 됐다. 에디A 블랙과 카키 중 고민 끝에 블랙테두리는 이미 있어서 카키컬러로 결정!젠틀몬스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입하여 249,-에 자신의 돈을 지불하고 결제하였다.선글라스가 아니라 그냥 옵티컬 안경테 중에서는 내 기준으로는 나름 비싼 편이었다.아껴야지.
네이버페이로 결제하는 젠틀몬스터 취급 안경점에서 사면 뭐 사은품도 많이 주는 것 같았는데 나는 AS가 어떻게 될지 몰라서 그냥 빈홈에서 샀다.따로 사은품은 오지 않았고 그냥 박스가 예쁘게 선물되는 느낌으로 와서 다행이야.
박스와 예쁜 안경 케이스. 그리고 보증서 같은 건지 어쨌든 이런 구성이다.에디A 안경테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보면 그냥 에디가 있고 에디A가 있는데 두 가지 차이점은 발 모양에 있는 것 같다.안경테의 세계는 정말 넓고 깊구나.
에디 A공식 홈페이지의 설명을 가져온다.에디 AKC1은 사각형의 그린 아세테이트 프레임으로, 기존의 에디 모델을 재해석하고 아세테이트 템플에서 제작된 제품이라고 한다.보스턴형 프레임의 키 홀 브릿지가 클래식을 강조하며 블루 라이트 차단과 99.9%자외선 차단이 된 클리어 렌즈를 사용했다고 한다.블루 라이트와 자외선 차단까지 할 수 있는 기본 렌즈가 있지만 나는 어차피 도수에 맞추어 안경 렌즈를 바꿀 생각이니까…이 기본란을 버리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 조금 아쉬웠다.자 이제 본격적으로 안경을 보자.첫번째 사진에서 회전이 이상해서 죄송하다는 말씀에서 일단..
안경테 모양이 정말 예뻐서..공식 홈페이지에서 산 적은 있지만 젠틀몬스터 매장에 갈 때마다 수시로 착용해본 에디 모델이라 제 얼굴에 잘 어울린다는 점은 알고 있었다.남녀 구분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사이즈인 것 같아.최근에는 젠틀몬스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입한 후 매장 픽업을 통해 피팅을 즉석에서 할 수 있는 시스템도 갖추고 있는 것 같아 좋아 보였다.이걸 사서 쓰고 돌아다니다가 반품이라도 할까 봐 누가 봐도 신경 쓰이는 안경 다리 부분에 태그를 달아놨다. 이 태그를 떼면 교환이 안 될 것 같아. 어차피 나는 구매확정을 생각하고 샀으니 과감하게 태그 제거! 블랙을 살까 카키를 살까 고민했는데 카키를 사길 잘했다.내 머리색이 주로 갈색일 때도 많고 피부가 웜톤이라서 카키컬러가 잘 어울릴 것 같아.젠틀몬스터 안경테 중에는 조금 독특한 프레임이 있어서 쓰면 와 크리에이티브해야 할 것 같다. 접하기 힘든 힙함이다!하는 안경테도 많지만 에디 안경테는 그 중에서도 무난한 둥근 테라 적당히 세련되고 남다르게 보이지 않아서 좋았다.안경다리까지 아세테이트 템플?로 제작된 에디A와 달리 에디모델은 다리부분이 티타늄 템플로 되어있어서 가격이 약 4만원 정도 비쌌어.근데 나는 안경 다리가 프레임으로 이어지는 아세테이트가 더 어울릴 것 같아서 A에서 구입했어.어차피 자주 가는 동네 안경점에서 안경 렌즈의 도수를 맞춰 쓰기는 하지만 기본적으로 피팅 세팅이 되어 오는지 사용해 봤을 때 불편함이나 어색함은 느껴지지 않았다.기존 안경보다 조금 큰 것 같기도 한데 예쁘게 잘 맞았다.매장에서 자주 사용해봤지만 온라인을 통해 안경테를 구입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전에 한 번 한글안경으로 구입한 적이 있는데, 그것도 잘 쓰고 있었는데..안경테 안쪽에 에디 A라고 적혀 있다.썼을 때 무게가 그렇게 느껴지지 않았어.기존에 틀을 사용해서 그런지 비슷한 정도. 코받침이 일체형이라는 점도 마음에 들었다.따로 있으면, 그 코받침의 실리콘 부분도 수시로 교체해야 하기 때문에 귀찮습니다만…얼굴에 노란 멍은 저번에 시술받아서 생겼으니 주의 깊게 볼 필요 없어요.전체적인 안경테 이미지를 봐주세요…안경테가 정말 미묘하게 어떤 건 딱 어울리고 어떤 건 보기 좋아도 썼을 때 어울리지 않으면 곤란한데 에디A는 동그란 얼굴이나 가는 얼굴형에 상관없이 두루 어울릴 것 같은 보스턴형 안경테 같다.니트 모자 쓰고도 찍어봤어.약간 공항 도둑 같은데 안경테 예뻐!안경점에 가서 3회 압축한 블루라이트 차단되고 자외선 차단되는 렌즈로 교체했다.적당한 비용은 5만원 이하로 바로 맞출 수 있었다. 야호안경점에 가서 3회 압축한 블루라이트 차단되고 자외선 차단되는 렌즈로 교체했다.적당한 비용은 5만원 이하로 바로 맞출 수 있었다. 야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