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타, 정유미랑 결혼한다고? ‘오정연 아나운서는 왜 그래?’

강타와 정유미가 결혼한다고? 오정연 아나운서는 잘 얘기했나?

강타는 HOT 멤버로서 뛰어난 실력으로 솔로 앨범까지 성공시키며 홀로서기를 완성했다.

이런 강타를 좋아했던 팬 중 한 명이 곧 결혼한다는 얘기가 나오는 정유미였다.

당시 학생이었던 정유미에게는 HOT 강타가 선망의 대상이었을 것이다.

그 당시 좋아하지 않는 여학생이 없을 정도로 인기가 높았던 이들이어서 반에서 60% 정도 지분이 있었다고 한다.

지금은 기획사도 많아지고 팀도 많지만 90년대 당시에는 몇 개밖에 없었기 때문에 쏠림 현상이 생긴 게 아닌가 추측한다.

날마다 데뷔하는 지금은 상상도 못하겠지만 당시는 블루오션이었다.

그중에서도 선두주자였던 이들은 라이벌이라는 게 없어 독주 상태였다.

정유미가 좋아했던 게 특별한 게 아니라 모두가 그랬던 것이다.

나중에 연인 사이가 될 줄 몰랐는데 그때는 그랬다.

게다가 팬이었던 유명인이 한 명 있었다.

바로 오정연 아나운서다.

정유미 또래라 당연히 좋아할 확률이 높았다.

그리고 본인이 말하길 팬클럽까지 가입할 정도로 열심이었다.

아나운서까지 한 명의 지성인이 따라다닐 정도였으니 인기가 얼마나 살벌했는지 알 수 있다.

오정연은 공부도 열심히 했겠지만 그만큼 열심히 좋아했던 것 같다.

방송에 나올 때마다 팬들의 마음을 고백하며 자신이 얼마나 좋아했는지 밝혔다.

그런데 신기한 건 이 둘 다 만난 적이 있다는 거야.

팬들과 인연의 관계가 되다니 정말 미래는 모르는 것 같다.

게다가 강유미와는 결혼한다는 소식까지 들린다.

팬과 결혼까지 하다니 정말 드라마 같은 이야기다